Q.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뭐부터 해야 하나요?
A. 장례식장에 처음 혼자 방문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누구든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순서를 알고 있다면 훨씬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조문 절차는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이루어집니다.
1. 조객록 작성 및 부의금 전달
2. 분향/헌화 및 재배
3. 유가족 인사 및 위로
4. 퇴장 또는 식사
장례식장에 처음 방문하면 입구에 놓인 조객록에 이름을 적습니다. 장례식장에 방문한 조문객의 명단을 기록해두는 조객록은 앞서 작성된 형식에 맞춰 이름을 적고 소속을 추가하는 등 쓰기 방식을 따라하면 무난합니다.
조객록 옆에는 부의함이 있는데 여기에 준비해간 부의금을 넣습니다. 부의금은 반드시 흰 봉투에 담아 전달하는데, 보통 장례식장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것을 사용합니다. 금액은 전통적으로 길한 숫자로 여기는 3, 5, 7, 10만원 단위로 넣고 봉투 입구는 풀칠하거나 봉하지 않습니다.
집에서 미리 준비해가는 경우라면 검은 사인펜을 사용해 정갈한 필체로 봉투 앞면 중앙에 賻儀(부의), 弔意(조의), 謹弔(근조) 중 단어 하나를 골라 한문으로 적고, 봉투 뒷면 좌측 하단에 자신의 소속과 이름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