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라이프 웹진

웹진

교원라이프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확인해보세요.
삶의 가치를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교원라이프 웹진
ISSUE DATE2026.03.25
봄에 유독 피곤한 당신, 면역력 때문?

 

기침하는 사람

봄에 유독 피곤한 당신, 면역력 때문?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계절입니다. 화창해진 날씨만 믿고 가볍게 옷을 입고 나들이에 나섰다가 겨울에도 걸리지 않던 감기에 걸려 호되게 고생하는 분들이 주위에 많은데요, 너무 방심했기 때문일까요? 봄, 가을에는 날씨가 온화해 활동량이 많아지는 시기임에도 추운 겨울보다 감기에 더 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절기에는 감기 뿐 아니라 몸에 염증반응이 높아지거나 기력이 떨어지는 등 체력 전반의 저하 증상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요, 단지 계절이 바뀌었다는 이유만으로 겪게 되는 이런 증상들은 왜 생기는 걸까요?

봄이나 가을처럼 계절 변화의 폭이 큰 환절기에는 우리 몸도 외부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아침 저녁으로 큰 온도 차, 미세먼지나 황사 같은 유해물질 들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외부 침입자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우리 몸은 평소보다 더욱 열심히 일을 하는 스트레스 상태가 되는 것이지요.

이 과도한 에너지 소모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에너지량이 적은 사람일수록 더 쉽게 바닥나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체내에 들어온 침입자를 방어하거나 견디는 힘을 면역력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능력이 저하되었을 때 쉽게 감기나 질병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들


면역력은 휴대폰 충전상태처럼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떨어졌다고 해서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20대 이후부터는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령일수록 더욱 신경 써서 면역력을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몇 가지 몸의 신호만으로도 나의 면역력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는데요, 머리카락이 잘 빠지고 푸석푸석한 경우, 다래끼나 구내염, 비염 같은 염증 증상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눈, 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과 피로감을 쉽게 느끼거나 코피가 자주 난다면 면역력이 평소보다 많이 떨어져 있음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관련이미지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볍게는 감기를 앓는 것은 물론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도 취약해질 뿐 아니라, 암이나 치매 같은 심각한 질환에 걸리는 지름길을 열어주게 되는 셈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므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전에 부족한 에너지원과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 같은 생리활성 물질들을 보충해 주고, 평소에도 잘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떨어진 면역력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요?
관련이미지

몸의 순환을 위한 가벼운 운동

통행량이 많아진 고속도로 위에 짐이 쌓여 있거나 갓길 주차로 도로가 좁아져 있는 상태라면 통행은 더디고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외부 변화에 대항하며 열심히 싸우고 있는 몸의 이동 통로가 노폐물로 인해 좁아져 있다면 면역력의 활동성은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혈액과 림프의 흐름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혈관을 자극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우리 몸에서 가장 움직임이 적은 겨드랑이, 사타구니, 오금 등을 가볍게 마사지하여 림프 순환이 잘 되도록 수시로 자극해줍니다.

물론, 날씨가 좋은 계절인만큼 바깥으로 운동을 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햇볕을 쬐면 비타민D가 체내에서 생성될 뿐 아니라 활동적인 움직임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는 효과가 있는데요, 옆사람과 대화가 가능하고 약간의 땀이 이마에 맺히는 정도의 운동을 지나치지 않게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간혹 의욕이 넘쳐 고강도의 운동을 무리해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운동 자체가 몸에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피로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과 영양소 섭취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잘 먹는 것입니다. 부족한 영양분을 음식 섭취를 통해 보충하는 것인데요, 그중 가장 중요한 음식은 다름아닌 수분입니다. 앞서 운동이 체내의 원활한 흐름을 돕는다고 말씀드렸듯 수분이 체내에 충분히 공급되면 혈액과 림프의 흐름에도 도움을 주고 면역세포들의 이동도 원활해집니다. 특히 수분은 세포 생성 작용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는 면역력이 떨어진 분들에게 필수입니다.
관련이미지


관련이미지
최근에는 영양 보조제들이 많이 출시되어 영양제를 통해 면역력을 관리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드시고 계신 영양제의 성분을 꼭 확인하고 자신의 몸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음식을 통해 면역 관리를 하는 분들이라면 인스턴트와 가공식품, 커피와 술을 줄이고, 대신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채소와 과일을 꼭 챙겨먹어야 합니다.

특히 아연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 성장, 상처 회복, 감각 등에 관여하는 물질로, 미량이지만 꼭 필요한 무기질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서 아연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연구가 있어, 면역력이 떨어졌다고 생각될 때는 아연이 함유된 음식을 챙겨 먹으면 좋습니다. 굴, 다시마, 낙지와 같은 해산물에 아연이 풍부하고, 돼지, 소 같은 육류와 견과류에도 함유되어 있으니 식단에 적절하게 포함시키면 좋습니다.
관련이미지

잘 자고 잘 웃는 일상을 위한 마음 관리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는 자칫 심리적인 것으로 치부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과 걱정, 우울, 심리적 압박감 등을 느끼는 스트레스 상태에서 우리 몸은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근육이 긴장하고 심장박동도 빨라져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심리적 요인이 신체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무슨 일이든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무심코 일어나는 감정을 가볍게 흘려버리거나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여유로움을 갖게 되면 자연스럽게 잠자리에서도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됩니다.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종교활동을 하거나 명상, 전문가와의 상담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지만, 우리가 지금 바로 실천해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는 의도적으로 크게 한바탕 웃어보는 것입니다. 5분간의 웃음은 5시간 분량의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하니 굳이 아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관련이미지

트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