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ON]
- 화장장 대란, 왜 그럴까? -
한국에서 장례식을 치르게 되면 3일장을 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3일장이 아닌, 4일장을 하게 되는 경우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화장장이 부족해서라고 하는데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사망자 또한 급증, 20년도 이후로 매년 적게는 1만 명 많게는 5만 명씩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화장시설 공급이 사망자 증가 속도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입니다.
특히나 인구가 집중되고 있는 서울/수도권은 화장장을 예약하지 못해서 4~5일장 뿐만 아니라 지방까지 내려가 화장을 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 상황입니다. 주소지 관내에서 화장할 경우 10만~20만원의 비용이 들지만 관외 화장은 50만~100만원으로 최대 5배까지 뛰기 때문에 유가족들의 경제적인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망자가 급증했던 22년도에는 화장 시설만이 아니라 장례식장까지 부족해서 고인을 안치 해두고 장례식을 나중에 치르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장례식이 길어지면 경제적인 부담은 물론, 고인을 편안히 보내드리지 못한 것 같다는 슬픔까지 고스란히 유가족들의 몫이 됩니다.
이렇게까지 장사시설들이 부족해진 데에는 화장시설이 기피 시설로 낙인 찍힌 탓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화장장을 새로 지으려 해도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실제 건립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경기 이천시에 건립을 검토하던 시립 화장장도 주민 반대 끝에 지난 달 전면 백지화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화장장이 혐오나 기피 시설이 아니라 필요 시설이라는 인식으로 점차 변모해 가고 있긴 하지만, 갈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특히나 겨울철에는 화장장이나 장례식장이 부족한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겨울철에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심혈관, 호흡기 계통 등의 질환으로 인해서 여름철에 비해서 110% 이상으로 사망자가 늘어납니다. 고령화와 맞물려 겨울철 화장장 부족 현상은 일시적인 사회 현상이 아닌 장기적인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저희 교원라이프에서는 고객분들을 위해 화장장 예약부터 복잡한 제출 서류 준비까지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교원라이프에서 운영하는 장례식장(교원예움)과 상조를 이용하시어 고인과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